고통의 시간은 끝났다 2.0(THE DOG DAYS ARE OVER 2.0)

얀 마르텐스(Jan Martens)

© Studio Rios Zertuche

2025년 서울에서 열리는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Dance Reflections by Van Cleef & Arpels) 페스티벌에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공동으로 얀 마르텐스(Jan Martens)의 고통의 시간은 끝났다 2.0(THE DOG DAYS ARE OVER 2.0)을 선보입니다. 

고통의 시간은 끝났다(2014년)에서 무용수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순수한 공연 예술가로 정의됩니다. 강압적으로 하나의 형태가 되어 복잡하고 수학적이며 강렬하고 소모적인 안무를 수행하는 여덟 명의 무용수들은 결국 실수를 저지르고, 그 순간 가면이 벗겨집니다. 급진적인 형식을 빌린 이 작품은 초연 당시 무용수, 안무가, 관람객 그리고 당시의 문화 정책에 대한 관객의 인식을 보여줍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흐름 속에서도 이러한 질문들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새로운 세대의 아티스트에 의해 재해석된 이번 작품에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질문들이 더해집니다. 작품은 어느 시점에 문헌 목록의 일부가 될까? 무용 유산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기존 작품을 재창작함으로써 공연 예술에서 지속 가능성을 가져올 수 있을까? 원작 출연진이 여전히 활동 중인 상황에서, 다음 세대에 무엇을 물려줄 수 있을까? 작품의 본질이 사라지기 전에 원작자들이 전승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을까?  

얀 마르텐스는 2014년의 공연 팀이 새로운 공연에 참여하고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무용수들은 가능성의 한계를 찾아가며 최종 형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공연 시간, 계속되는 반복, 점프 등과 같은 요소는 2014년 원작 출연진의 검토를 받았습니다. 네 시즌 동안 작품을 선보이면서, 무용수들은 귀중한 자산이 된 방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 크레딧

아티스트 소개:

얀 마르텐스(Jan Martens)

2025년 서울에서 열리는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Dance Reflections by Van Cleef & Arpels) 페스티벌에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공동으로 얀 마르텐스(Jan Martens)의 고통의 시간은 끝났다 2.0(THE DOG DAYS ARE OVER 2.0)을 선보입니다. 

프로필 보기

About the partner

Spaf image logo yellow background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2025년 서울에서 열리는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Dance Reflections by Van Cleef & Arpels) 페스티벌에서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와 합작하여 총 9개의 댄스 리플렉션 공연을 선보입니다. 

파트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