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 위드 어 뷰(Room With A View)

(라)오흐드((LA)HORDE)
마르세유 국립 발레단(Ballet National de Marseille)

© Ryo Yoshimi. Courtesy of Kyoto Experiment.
2025년 10월 17일~18일 이벤트 서울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2025년 서울에서 열리는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Dance Reflections by Van Cleef & Arpels) 페스티벌에서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와 공동으로 (라)오흐드((LA)HORDE)와 마르세유 국립 발레단(Ballet national de Marseille)의 룸 위드 어 뷰(Room With A View)를 선보입니다. 

2020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Théâtre du Châtelet)에서 아티스트 론(Rone)과 함께 제작한 룸 위드 어 뷰(Room With A View)는 (라)오흐드((LA)HORDE)가 12개국 23명 무용수로 구성된 마르세유 국립 발레단(Ballet National de Marseille)과 함께한 첫 작품입니다. 다양한 기계가 암석을 절단하고 연마하는 대리석 채석장이라는 초현실적인 공간과 기계 뒤에서, 론은 무용수들에게 일렉트로닉하면서도 감성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조각가들이 미켈란젤로(Michelangelo)가 남긴 “대리석 안에 갇혀있는 인간을 자유롭게(free the human form inside the block)”라는 표현을 대리석에 새겨내는 동안, 무용수들은 움직이지 않는 대리석에서 벗어나기 위해 춤을 춥니다. 그들은 몸을 일으켜 앞으로 다가올 재앙의 지극히 인간적인 윤곽을 응시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상상합니다.

(라)오흐드((LA)HORDE)는 무용을 매개체 삼아 저항과 반란의 형태를 계속해서 탐구합니다. 룸 위드 어 뷰는 소리, 신체, 이미지를 새기며, 변화하는 인간성의 역할에 대한 성찰을 유도합니다. 아티스트 론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창작시킨 이번 작품은 기계가 울부짖는 비명이 울려 퍼지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이어갑니다. 진정한 해방을 통해 론은 우리를 인류 너머의 세계에 존재하는 노래를 향해 점차 사라지는 선들을 추적해 나가는 길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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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티브 소개

(라)오흐드((LA)HORDE)

2025년 서울에서 열리는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Dance Reflections by Van Cleef & Arpels) 페스티벌에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공동으로 (라)오흐드((LA)HORDE)와 마르세유 국립 발레단(Ballet national de Marseille)의 룸 위드 어 뷰(Room With A View)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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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공연예술제

2025년 서울에서 열리는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Dance Reflections by Van Cleef & Arpels) 페스티벌에서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와 합작하여 총 9개의 댄스 리플렉션 공연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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